꿀팁라이프

반응형

최근 일어난 이태원 압사 사건에 대해서 현재 많은 사람들이 애도를 보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무려 150명이 넘게 사망한 충격적인 사건으로, 이에 방송이나 이태원의 가게 등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사건이 워낙 중대한 사건이다보니 누구의 책임이냐를 두고 말도 굉장히 많은데요, 대처하지 못한 정부의 잘못이라는 사람도 있고, 또 자발적으로 거길 놀러 간 사람들의 잘못이라는 사람도 있으며, 한 유명인이 목격되면서 인파가 몰렸기때문에 해당 유명인의 잘못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 다른 지목받고 있는 사람은 20대 5~6명 무리인데요, 이들이 "밀어! 밀어!"를 외치며 남들을 밀었다는 주장입니다. 

 


 

토끼 머리띠에 가르마펌을 한 20대 후반 남성

이태원 생존자 가붕이라는 제목으로 한 네이버 카페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오르막길에서 내려오려 하는 토끼 머리띠를 하고 가르마펌을 한 20대 후반 남성이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밀어! 밀어!"를 외치며 실제 사람들을 밀었다고 합니다.

 

또한 현장에 있었던 다른 사람들 역시 "야 밀어~ 우리가 더 힘쎄! 내가 이겨"라던가, "밀어!"라는 소리를 똑똑히 들었다고 표혀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밀고 밀리고 하다보니 대참사가 난 것으로 보이며 네티즌들은 현재 해당 토끼 머리띠에 가르마펌을 한 20대 후반 남성에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한편 네티즌들은 해당 남성을 찾는 중입니다. 하지만 당시 할로윈으로 인해 토끼 머리띠를 한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닐 것으로 보고, 밀어라고 외친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경찰의 수사도 시작되었다

한편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니라 잇따라 "5~6명이 먼저 밀기 시작", "토끼 머리띠 남성" 등의 증언이 나오자 경찰은 주변 CCTV 및 목격자를 조사하고 해당 사람들을 찾고 있습니다. 해당 무리의 특징으로는 '5~6명 무리', '그 중 한 명은 토끼 머리띠에 가르마펌', '한국인 남자 무리에 외국인도 섞여 있었다'가 있습니다. 

 


 

처벌 수위는?

만약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사람들을 처음 밀기 시작하여 사태를 악화시킨 해당 무리는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누구에게 위해를 가할 목적으로 밀었다면 여러 형법적 부분이 걸려 있을 수도 있으며, 고의 상해나 살인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해 등의 죄목이 적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자발적 참여 행사에서 누구 하나를 특정해 콕 집어 말하긴 어려운 부분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해당 사람들이 누군지 밝혀진다면 당연히 세간의 주목을 받을 것이고, 신상도 네티즌들에 의해 금방 밝혀질 것으로 보고 당분간 일상 생활은 힘들 것 같습니다. 

 


 

마무리 

정말 안타까운 사고임에 틀림없습니다. 한 두명도 아니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다는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그걸 가지고 정치적으로 이용해먹으려 하는 사람들에겐 더더욱 환멸이 나며, '어른들이 미안하다'라며 감성팔이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보여주기식 애도로 SNS에 #ParyForItaewon같은 해시태그 남기는 것도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냥 많이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