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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이 20봉에 2,500원, 쌀이 10kg에 9,900원, 한우 등심이 300g에 8,900원 이처럼 일반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상품들을 판매하는 쇼핑몰이 있습니다. 바로 도깨비마트 스타일브이인데요,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다보니 여러 문제점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도깨비마트 스타일브이

먼저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여타 쇼핑몰과 비슷한 형태의 홈페이지입니다. 왼쪽에는 검색어를 입력할 수 있고, 오른쪽에는 콜센터 관련 공지가 띄워져 있습니다. 

 

여러 제품들을 생각지도 못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통 라면 다섯 개 짜리 한 묶음이 2~3천원임을 고려해보았을 때 엄청나게 저렴하다고 할 수 있죠. 

 


 

이거... 사기 아니야?

위에서 봤듯 굉장히 파격적인 가격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도깨비마트 스타일브이가 돈을 먹고 제품을 보내주지 않는, 이른바 먹튀 업체라고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을 뒤적거려보면 의외로 상품을 받았다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공통적인 문제로는 일반적으로 인터넷에서 상품을 시키면 늦어도 일주일 안에 오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훨씬 더 배송해서 받는데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었죠. 

 


 

환불도 오래 걸리고 배송은 더더욱 오래 걸린다

하지만 일주일은 기본이오 몇달 째 상품이 도착하지 않는다는 말도 굉장히 많으며, 또한 환불 과정 역시 굉장히 껄끄러웠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요청하여도 연결되기까지 엄청 오래 걸리며, 결제 취소를 한 사람들도, 못 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경찰측은 사기 혐의는 아니라고 

중요한 것은 쇼핑몰 측에서는 미리 배송이 늦어질 수 있다고 상품을 구매할 때 공지가 되어 있었으며, 경찰측 역시 실제로 배송 일부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법적으로 사기 혐의를 묻는 것은 어렵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따라서 사기라고는 아직 할 수 없으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웬만해서는 다 보내줄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는 장담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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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저도 친구들이 단톡방에서 도깨비마트 스타일브이에서 라면을 굉장히 싸게 주문했다고 다른 친구들에게 권유하는 것을 보았었는데,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솔깃 했다가 그래도 뭔가 찜찜해서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여튼 주문한 사람들 다 받거나 환불하려는 분들은 환불 잘 되길 바라며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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