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는 노란 리본, 이태원은 검은 리본? 리본 색깔 의미

이번 시간에 알아볼 것은 리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상시 리본을 자주 착용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두 번의 참사가 있었을 때 각각 노란 리본, 검은 리본을 많이 착용했습니다. 세월호 참사때는 노란 리본을 착용했고, 이태원 참사때는 검은 리본을 착용했었죠. 실제로 착용을 하지 않더라도 리본 액세서리로 장식하거나, 혹은 SNS계정에 리본 사진을 올리는 일도 많았습니다. 그러면 왜 세월호때는 노란색 리본을, 이태원때는 검은색 리본일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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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본 색깔 의미

먼저 리본은 단순히 장식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특정 색의 리본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각 색깔별 리본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붉은 리본	에이즈 퇴치를 상징
주황 리본	백혈병 상징
노란 리본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유래, 무사귀환을 상징
초록 리본	우울증 상징
파란 리본	남성 유방암, 전립선암, 간접흡연 방지, 표현과 언론의 자유 및 인터넷 검열 반대
분홍 리본	자궁경부암 백신 등 여성 운동에 주로 사용, 유방암 인식 및 퇴치 운동
검은 리본	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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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노란 리본

세월호 참사 당시에는 노란 리본이 열풍이었습니다. 그리고 노란 리본의 의미는 무사 귀환을 의미하죠. 세월호 참사 당시에는 서서히 가라앉는 배 안에 많은 생존자가 존재했었습니다. 그들이 살아서 무사히 돌아오라는 마음을 담아 노란 리본을 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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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검은 리본

한편 이태원 참사는 토요일 밤부터 시작되어 다음 날 일요일 새벽까지 발생한 단 시간의 참사입니다. 다음 날 아침이 되었을 때는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미 실려갔고, 무엇보다 사망자들이 구분이 되었습니다. 이미 죽은 사람들이 많았기에 이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근조를 뜻하는 검은 리본이 이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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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여러분들은 각 색깔별 리본에 이런 의미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처럼 색 리본은 특정 의미를 내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