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점점 새로운 용어들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MZ세대라던지, 나이브하다라던지 말이죠. 이번 시간에 알아볼 엠버서더 역시 처음 들어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한 들어는 봤지만 무슨 뜻인지까지는 모르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그러면 과연 엠버서더는 무슨 뜻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엠버서더(Ambassador)는 원래 특정 국가나 단체의 이름을 붙여서 해당 국가를 대표하거나 공익단체를 홍보하는 하나의 직책을 뜻하는 말이었습니다. 따라서 외교쪽에서의 엠버서더는 우리나라 말로 하면 특명전권대사로, 다른 나라에 파견되는 외교관 중 가장 지위가 높은 사람을 의미합니다. 주미대사, 주중대사, 주일대사 등이 우리나라 외교계의 엠버서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연예계쪽 뉴스를 보다보면 종종 '누구누구, 어디 브랜드 엠버서도로 발탁'과 같은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의 엠버서더는 특정 기업이나 단체 등의 인지도를 높이거나 긍정적 이미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유명인들에게 수여하는 일종의 명예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엠버서더 하면 어렵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쉽게 말하자면 홍보대사입니다.
사실 그냥 '홍보대사'라는 말을 사용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왜 엠버서더라는 영어를 사용할까요? 뭐, 대충 초밥이라는 말 대신 스시를, 계피라는 말 대신 시나몬을 쓰는 것과 비슷한 느낌인 것 같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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