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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알아볼 말은 깜냥이라는 말입니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되지는 않습니다만, 들어본 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깜냥이라는 말은 무슨 뜻이고, 어원은 무엇일까요? 지금 바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깜냥 뜻

깜냥의 뜻은 스스로 일을 헤아리거나 또는 헤아릴 수 있는 능력이라는 순 우리말입니다. 추가로 설명을 덧붙이자면 무언가를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말할 때 사용합니다. 보통 '깜냥이 안 된다' 식으로 많이 사용하는 말이며, 어떠한 것을 할 만한 능력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사로는 '깜냥깜냥'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자신의 힘을 다한다는 뜻입니다. 

 


 

깜냥 예시

보통 깜냥이 안 된다라는 식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예를 들어보면 대통령 선거에 후보 A와 B가 나왔습니다. 후보 A는 정계에도 오래 발을 담그고 있었고, 국민들의 지지율 역시 굉장히 높습니다. 반면 후보 B는 정치계에 입문한 것도 얼마 되지 않으며, 국민들의 지지율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후보 B에 대하여 "후보 B는 대통령 선거 나올 깜냥이 안 되는데..."와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시를 들면 평소에 공부를 안하던 고3 학생 C가 있습니다. 수능을 얼마 앞두고, 갑자기 자신이 서울대학교에 들어가겠다고 하네요. 그걸 본 친구는 "야 넌 서울대 갈 깜냥이 안 되는데 무슨 소리하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깜냥 어원

깜냥은 기본적으로 우리말입니다. 정확한 어원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추측되는 것으로는 '장군감', '사윗감' 할때 충분히 ~를 할만하다는 '감'이 '깜'으로 변화되었고, 거기에 한자 '헤아릴 량(量)'이 더해져서 깜냥을 이루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마무리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깜냥이라는 말에 대해 뜻과 예시, 어원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주변에 상황이 되면 깜냥이라는 말을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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