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겔지수 뜻, 다른 나라와의 비교

이번 시간에 알아볼 것은 바로 엥겔지수입니다. 흔히 경제 관련 뉴스에서 종종 엥겔지수 순위 어쩌구 하는 기사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엥겔지수는 무엇이고, 이름은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 또 자세한 내용들과 다른 나라들과의 비교까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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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지수 뜻

엥겔지수는 독일의 통계학자인 에른스트 엥겔이 발표한 엥겔의 법칙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엥겔의 법칙에서 음식비의 지출만 때서 말하는 것으로 식비/총소득, 식비/총지출비, 식비/(총소득-저축) 등으로 따집니다. 분자 부분이 식비이기 때문에 분모 부분이 낮은, 총소득이나 총지출비가 적은 가난한 환경일수록 수치가 높게 나오게 됩니다. 엥겔지수를 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벌은 돈/쓴 돈 중에서 먹는데 사용한 돈이 몇 퍼센트인지를 뜻합니다. 보통 국가별로 엥겔지수를 구하여 하나의 경제지표로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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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의 법칙

엥겔지수가 엥겔의 법칙에서 유래되었다고 설명드렸는데요, 엥겔은 식료품의 경우 생존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어떤 가정에서든 일정 정도를 소비해야 하지만, 무조건 많이 소비해야 하는 재화는 아니기 때문에 소득이 증가하여도 식비는 크게 증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소득이 적을수록 식비의 비중이 더 크고, 반대로 소득이 많을수록 식비 지출의 비율은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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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엥겔지수 상승 폭

우리나라는 2019년과 2021년의 엥겔지수를 비교해보았을 때 상승폭이 1.4%로 G5국가와 비교했을 때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득이 높아지면 그만큼 엥겔지수도 떨어져야 하는게 맞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식료품 물가가 오르는 속도가 소득이 높아지는 속도보다 더 빠르기 때문에 엥겔지수가 올라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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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들의 엥겔지수 (2021년)

2021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들의 엥겔지수를 살펴보면 한국이 12.8%, 영국 9.3%, 독일 11.8%, 미국 6.7%, 일본 16.3%, 프랑스 13.9%입니다. 영국과 독일, 미국보다는 높고, 일본과 프랑스보다는 낮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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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문제는 저 기준이 다 2021년의 엥겔지수이며, 2022년과 2023년에도 물가는 계속 급격하게 오르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엥겔지수는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