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평소에 많이 걷는 분들이나 가벼운 조깅을 하시는 분들,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 중 궁금해할 수도 있는 궁금증을 해결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같은 거리를 기준으로 걷기와 달리기의 칼로리 소모에 대한 내용입니다. 걷기를 해도 칼로리가 소모되고, 마찬가지로 달리기를 해도 칼로리가 소모됩니다. 당연히 오랜 시간 걸을수록, 뛸수록 더 칼로리가 많이 나가는데, 그렇다면 같은 거리 기준으로는 걸었을 때와 달렸을 때 칼로리 차이가 있을까요?
먼저 걷기와 달리기 둘 중 당연히 같은 거리 기준으로 달리기가 더 칼로리 소모가 큽니다. 위의 예시를 들면 같은 거리인 5km를 한 번은 걸었고, 한 번은 뛰었습니다. 같은 거리 5km 기준으로 걸었을 때는 258칼로리가, 뛰었을 때는 377칼로리가 소모되었습니다. 해당 결과값만 보고 비교했을 때 같은 거리 기준으로 걸었을 때와 달리 뛰었을 때가 약 1.5배 칼로리를 더 태운 셈입니다.
당연하게도 걸었을 때는 숨이 거의 차지 않는 반면, 달리기를 하면 숨이 차오르는게 느껴집니다. 또한 달리다 보면 몸에서 땀이 나기도 하죠. 따라서 달리기가 걷기보다 더 고강도의 운동인 셈입니다. 같은 거리를 움직인다고 하여도 달리기는 한 발에 힘을 주어 몸 전체를 공중으로 띄우는 것이고, 그와 더불어 계속 균형을 맞추기 위해 상체의 근육들도 사용됩니다. 그렇다보니 달리기보다 걷기가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됩니다.
달리기들 중에서도 속도에 따라 칼로리 소모 차이가 나게 됩니다. 당연히 빠르면 빠를수록 더 칼로리 소모가 많이 소요됩니다. 그러나 무작정 빨리 달리라고 추천을 하지 않는 이유는 긴 시간 동안 계속 빠르게 달릴 수 없는 체력이 문제고, 이로 인해 적당한 속도로 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적당한 속도로 꾸준히 달리는 것을 조깅이라고 표현하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평균체중을 기준으로 보통 걷는 속도의 약 두 배 정도로만 뛰어도 걷기 보다는 당연히 칼로리 소모가 높고, 지나치게 숨이 차는 경우도 적으니 꽤 오래 달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같은 거리 기준 걷기와 달리기 칼로리 소모 차이를 알아보았습니다. 처음 무작정 달리기 운동을 시작했을 때,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뛰어 금방 숨이 차서 걷게 된 기억이 있네요. 그러다가 속도를 적당히 조절하니 훨씬 더 오랫동안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두 자신의 건강에 맞게 운동하는 것을 추천드리면서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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