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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을 하면서 속이 쓰린 경우가 다들 한 두번은 있을텐데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고, 혹은 약을 먹고 괜찮아지거나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매운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많이 마셨을때도 속쓰림이 일어나고는 하는데요, 오늘은 속쓰림의 원인을 알아보면서 그와함께 어떤 음식들이 속쓰림에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는 시간 갖겠습니다. 

 


 

 

속쓰림의 원인

인체의 내장 중 하나인 위장에서는 무언가 음식을 먹으면 해당 음식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분들 중에서 단백질을 흡수하기 위해 위액에는 펩신과 염산을 포함하는데요, 이때 포함된 염산에 의해서 위액은 기본적으로 강한 산성을 띄고 있는데요, 이 강산성으로 인해 위로 들어온 대부분의 세균들은 박멸당하게 됩니다. 

 

이런 강한 산성물질인 위액을 우리 몸에서는 평소에 어떻게 버티고 있냐면 위에서는 위액으로부터 위장을 보호하기 위해 뮤신이라는 점액을 분비하여 보호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점액이 무력화된다면 위벽도 당연히 손상을 입게 되는데 그 손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바로 위궤양입니다. 

 

손상이 심한 경우가 위궤양이라고 말을 했는데요, 위궤양까지는 아니지만 위벽이 손상되서 나타나는 증상이 바로 이번 포스팅의 메인, 속쓰림입니다. 

 

결국 이러한 속쓰림의 원인은 위산 과다(위액이 더 많이 분비되는 현상)가 원인인 것이 되는데요, 위산 과다의 원인은 불규칙한 식사 습관, 자극이 강한 음식(술, 매운음식, 짠음식)의 잦은 섭취, 스트레스, 카페인 과다섭취 등이 있습니다. 

 

 

 


 

속쓰림에 좋은 음식 

1. 제산제

사실 음식이 아니라 약이지만 제산제를 복용하는 것 만큼 속쓰림을 단기간에 진정시키는 음식은 없을 정도로 그만큼 효과가 뛰어난 녀석인데요, 만약 이 글을 보는 현재에도 속쓰림이 있으시면 편의점으로 가서 겔포스나 스멕타같은 제산제 약을 구매하셔서 복용하시면 금방 괜찮아질겁니다. 

 

그렇지만 상습적으로 복용하게 되면 위암 같은 중대한 위장 질환 증상이 은폐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라고 속쓰림이 너무 자주 발생하시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걸 권장드립니다.

 


 

2. 양배추

양배추는 위염과 위궤양 등에 특효인 것으로 유명하며 위의 제산제 대신 양배추를 갈아서 즙을 마시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캬베진이라는 유명한 위장약이 있는데 그 약도 양배추 성분을 이용하여 제조된 약입니다. 

 

양배추의 설포라판 등의 성분은 위염 및 위암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을 박멸하고 위 점막의 손상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속이 자주 쓰린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3. 감자 

세 번째 음식은 바로 감자인데요, 감자에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속쓰림 완화에 좋으며 식사 후 속이 더부룩할때 먹어도 증상을 완화시켜줍니다. 

 

이러한 효능 때문인지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생감자즙을 위염이나 속이 더부룩한 증상, 위궤양 치료 목적으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속쓰림의 원인에 대해서, 그리고 어떤 음식들이 속쓰림을 완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봤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잡힌 식습관과 너무 자극적인 음식들을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속쓰림을 예방하는 방법이란 사실, 잊지 말고 참고하여 건강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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