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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집 안에 있는 시간이 굉장히 늘어났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정 내 안전사고 발생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나 아이들의 경우 '위험하다'라는 것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서 안전사고를 당하기 쉬운데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건중 하나가 바로 화상입니다. 

 

아이들의 경우 밥 먹을 때 국물에 데이거나, 커피포트를 만질 때, 전기 밥솥에서 나오는 증기에 손을 덴 경우 등 다양한 경로로 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화상을 입었을 때의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상을 입었을때의 대처 방법 및 팁 

1. 시원한물에 식혀주기

피부가 뜨거운 데 닿았다면 그 즉시 흐르는 시원한물에 닿은 부위를 식혀주는것이 화상으로 인한 상처가 빠르게 괜찮아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지나치게 차가운 물을 사용할 경우 피부의 혈액순환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되고, 또 수돗물로 식혀줄 경우 수압이 너무 강하면 피부에 큰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줘야 합니다. 

 


 

2. 화상의 상태 확인하기

상태를 지켜보는데요, 단순히 피부의 색깔이 붉어지는 경우에는 1도 화상으로 이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나아지므로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물집이 생기는 경우에는 2도 화상으로 심한 통증을 느끼며 치료기간이 더 길어지는데요, 2도 화상의 경우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이 때부터는 가급적 병원에 가는 것을 권장드리고 생긴 물집의 경우에는 터뜨리지 않게 해주셔야 됩니다. 

 

2도 화상보다 더 심한 경우에는 물집이 형성되지도 않고 피부는 붉은 색 대신 하얗게 변하고 도리어 통증이 없는데요, 화상을 입은 부위를 빠르게 흐르는 물에 식혀주고 병원에 가서 치료과정을 밟아야 됩니다. 

 


 

3. 민간요법

화상 입은 부위에 무언가를 바르는 민간요법들은 굉장히 다양한데요, 치약, 간장, 된장, 소주, 감자즙 등을 바르라고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만, 바르는 경우 오히려 조직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피해주셔야 됩니다. 

 

다만 위에서 말했던 화상의 정도중 단순히 피부가 약간 붉어지는 1도 화상의 경우엔 저 같은 경우에는 치약을 발라주는 편인데요, 확실히 민간요법이라 크게 권장드리지는 않습니다만, 화상을 입었을 경우 보통 해당 부위가 따갑거나 쓰라리거나 하는데요, 치약들중 멘솔 성분(시원해지는 성분)이 있는 치약을 발라주면 이런 따갑거나 쓰라린게 확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전문 분야가 아니기에 확신을 해 드릴수는 없지만 물집이 나지 않을 정도의 화상의 경우에는 치약정도는 발라도 괜찮을 것 같고,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화상에 치약을 바른 사람의 결말, 최후'이런 글들 살펴보면 애초에 2도 화상이나 3도 화상의 느낌입니다. 

 

효과가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종종 보이는데 멘톨 성분이 없는 치약을 사용하신듯 하고, 멘톨 성분이 있는 성분의 치약을 사용하면 멘톨 때문에라도 시원한 느낌이 있어야 정상입니다. 

 

뭐 사실 가장 좋은건 그냥 병원에 가시는걸 추천드리지만 평상시 일하거나 한밤중에 뜨거운 물에 살짝 데였을 때 그정도로 병원에 가지는 않는 경우가 많은데, 물집이 안생기는 가벼운 정도에는 치약이 조금이나마 효과가 있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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