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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 가짜사나이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현재 2기 2화까지 나온 상태죠.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2화의 내용이 바로 저체온증과 연관되어 있는 부분이 많아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체온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간단하게 말하면 저체온증은 체온이 적정 수준 이하로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과연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고, 또 어떠한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체온증

우선 저체온증은 체온이 보통 35도 이하가 되면 저체온증이라고 합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몸에서 활발하게 일어나는 신진대사가 저하되면서 온 몸이 덜덜 떨리게 되고 입술이나 뺨 등 혈색이 드러나는 부위가 파랗게 되는 청색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저체온증이 심한 경우에는 뇌로 가는 산소량이 줄어들면서 판단력이 흐려지고 잠이 쏟아지기도 하죠. 만약 이 상황에서 잠들었다가는 목숨이 굉장히 위험하니 정신력으로라도 버텨야 됩니다. 

 


 

저체온증 원인

저체온증의 원인으로는 눈이 오는 날, 바람이 굉장히 심하게 부는 날 같이 몹시 추운 환경에서 걸리는게 보통입니다만, 비를 맞은 채로 옷이 젖은 상태에서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우 체온을 뺏겨서 그렇게 춥지 않은 곳에서도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주로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나 노숙을 할 때 비가 내리는 날 자주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고 뉴스가 보이는 만큼 말이죠. 

 


 

저체온증 증상

저체온증에 걸리게 되면 체력이나 정신력이 아직 남아있는 동안에는 인체는 근육을 움직여 어떻게든 체온을 높이려고 하는데 이것이 바로 저체온증에 걸리면 몸이 벌벌 떨리는 현상입니다. 이후에는 뇌에서 신진대사 기능을 하나씩 멈춰가면서 필사적으로 에너지를 보존하려고 분투합니다. 허나 체력이 다 하여 더 이상 움직일 기력이 없거나 혹은 잠이 들거나 하여 정신줄을 놓아 버리면 체력이 바닥나기도 전에 체온 조절 능력을 상실하여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저체온증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어느 순간부터는 떨림이 없어지며, 추운데도 옷을 벗어버리려는 행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저체온증 대처 방법

저체온증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기본적으로 체온이 낮아서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체온을 다시 정상 체온으로 복구만 시켜줘도 증상은 호전됩니다. 마른 옷을 입히고 따듯한 곳으로 옮기거나, 난로같은 것으로 온도를 올려주거나, 의식이 남아있다면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렇듯 여름철에 물에 오래 들어가있었던 정도의 저체온증이라면 쉽고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지만, 한겨울이나 극지방, 고산지대같은 한랭지대에서 저체온증이 발생한다면 높은 확률로 동상과 뇌손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많은 저체온증에 걸리는 사람들을 보면 대체로 젖은 채로 오래 방치되어 있어서이기 때문에 등산이나 야영 등을 할 때는 가급적 방수가 되는 옷을 입기를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이렇게 오늘은 저체온증에 관해서 저체온증이 무엇인지, 어떤 원인으로 인해 걸리는지, 증상은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또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에는 사실 그렇게 심한 정도까지 걸리는 경우는 드물지만 혹시 모르니 조심하도록 하면서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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