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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코로나에 걸려서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외부 활동이 자연스럽게 억제되고, 그로 인해 자영업자들은 판매해야되는 서비스나 상품을 제대로 판매하지 못하고, 임대료만 나가 피해를 보고 있죠. 이러한 와중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합병증인 소아다기관염증증후군 환자가 국내 3번째로 발생하였는데요, 가와사키병과 유사한 이 증상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소아다기관염증증후군, 코로나 합병증? 

소아다기관염증증후군은 2020년 4월에 최초로 보고된 병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은 다발성 염증과 설사 등을 일으키는데요, 이중에는 사이토카인 폭풍과 유사한 다발성 면역 과잉을 일으키는 현상까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외부 항원에 인체의 면역계가 대응하는 과정에서 세포 간 신호 전달의 기능을 하는 사이토카인 단백질이 과다 발현되어 인체에 피해를 주는 급성 면역 이상 반응으로 대표적인 증상에는 체온이 42도를 넘나드는 심한 고열과 오한 등이 있으며, 이 외에 구토, 설사, 두통, 저혈압, 의식 상실 등이 동반됩니다. 이처럼 소아다기관염증증후군은 위험한 병인데다가 발견되지 얼마 되지도 않은 병이라 지속적인 연구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병은 코로나19를 경증이나 무증상으로 앓다가 회복된 어린이가 몇 주 뒤에 다발성 염증을 일으켜 급속도로 악화된 사례가 많다는 것이죠. 이는 어린이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이 되어도 안심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비슷한 증상인 가와사키병

가와사키병은 일본의 소아과 의사 가와사키가 발견한 질병으로 그의 이름을 땄습니다. 주로 5세 미만의 영유아들에게 발생하게 되며 여아보단 남아에게 더 많이 발생합니다. 흔한 질병은 아니지만 일본과 한국 같은 동아시아 국가들에게 적지 않게 발병하는 질환이죠. 눈에 보이는 증상으로는 피부 또는 점막의 염증입니다. 증상으로는 주로 발열에서 시작하여 해열제를 복용해도 열이 내려가지 않는 고열인 경우가 많고 대부분 5일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아이의 열이 수일 지났는데도 떨어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소아다기관염증증후군과 마찬가지로 면역계가 교란되어 일어나며 고열에 시달린다는 점이 비슷하죠. 

 


 

국내에서 3번째 발생

국내에서도 코로나에 감염된 뒤 정상적으로 회복되었으나 몇 주 뒤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이 발병하는 3번째 사례가 발생했는데요, 이 환자는 13세 여아로,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코로나에 감염돼 지난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후 퇴원했습니다. 이후 발열과 설사 등 증상이 발생하여 10월 13일 다시 입원했으며, 지난 15일 소아 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환자로 신고되었습니다. 방대본은 현재 환자가 안정적으로 회복 중인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마무리

코로나 바이러스에 걸려도 보통 젊은 층들은 금방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계층에게는 충분히 위협적인데요,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 회복되고 나서도 몇 주 뒤에 다시 이런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있어서 특히 조심해야 되겠죠? 어린 아이를 자녀로 둔 부모님들께서는 특히 한 단계 더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소아다기관염증증후군과 가와사키병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고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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