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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19일부터 출입명부 의무화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때가지 식당, 카페, 도서관, 마트, 술집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확진자 등장에 따른 역학조사를 위해 수기 명부를 시작으로 안심콜, QR코드를 사용해왔는데, 이러한 출입명부 의무화를 중단한다는 것이죠. 그러면 식당, 술집 등에서 이제 QR코드를 사용 중단하는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먼저 식당이나 술집 등 몇몇 시설의 경우 QR코드를 사용하는 이유가 두 가지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위에서 언급된 출입명부를 위함이고, 다른 하나는 백신 접종을 확인하기 위한 방역 패스를 하기 위함입니다. 이번에 사용 중단된 것은 출입명부 의무화(수기 명부, 안심콜, QR코드)인데요, 백신 접종 여부를 파악하는 것은 이전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따라서 식당 및 술집 등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시설에서는 여전히 QR코드를 찍고 들어가야 합니다. 

 


 

출입명부 의무 작성 중단, 방역패스 중단 아냐

현재 QR코드 중단이라는 부분만 보고 19일부터 식당 및 술집에 들어갈 때 QR코드 인증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인가 하는 사람들이 꽤나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중단된 것은 출입명부 의무 작성이지, 결코 방역패스가 중단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시설들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QR코드를 찍고 들어가거나 혹은 QR코드를 찍지 않고 쿠브(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보여주는 식으로 백신 접종을 인증해야 됩니다. 

 


 

미접종자 식당, 술집 가능?

기존과 마찬가지로 미접종자의 경우 혼자서 식당이나 술집에 가는 것은 가능합니다. QR코드 사용 중단이라고 이제 미접종자나 방역 패스가 없는 사람도 식당이나 술집을 이용할 수 있다라는 말은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잘못된 사실이라는 점 참고바랍니다. 

 


 

그 외 19일부터 달라지는 것

식당 및 카페의 영업시간 제한을 기존에는 오후 9시까지였지만 이번에 다시 오후 10시까지로 한 시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사적모임 인원 제한의 경우에는 최대 6인으로 기존과 마찬가지입니다.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 오미크론 감염으로 위중증 환자 비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조치를 취한 듯 싶습니다. 

 


 

마무리 

코로나 정말 지긋지긋 합니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이 국내 86.2%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처음에만 해도 2차 접종까지 대부분 국민이 마치면 집단면역을 얻고 일상으로 돌아갈 거라며 언플하더니 현재 상황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비접종자의 경우 일상 생활에 여러 제약을 두며 계속해서 3차 접종을 받으라고 하는 중이죠. 3차 접종 다음에는 또 4차 접종이고, 5차 접종, 6차 접종 과연 언제쯤 되야 진짜 끝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던 아니면 별 거 아닌 독감처럼 취급하던 일상생활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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