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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알아볼 것은 바로 소위 알이 배겼다고 표현하는 지연성 근육통과 근성장입니다. 평소에는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무리하여 운동을 하거나, 혹은 평소에 운동을 했다고 하더라도 평소의 운동량을 훨씬 넘어서는 운동을 했을 경우 다음 날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는 어느 운동을 하냐에 따라 가지각색입니다. 일부는 이러한 지연성 근육통이 근성장을 불러 일으킨다고 하며, 또 일부는 오히려 근손실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내용이 과연 맞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지연성 근육통

정확한 검증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나타나는 형태를 보면 과도한 운동으로 인하여 근육 연결 조직 등에 작은 손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연성 근육통의 특징으로는 운동 직후에는 이상이 없지만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또한 근육이 가만히 있을 때에는 통증이 없으며, 반면에 움직임이나 어떠한 행동을 함으로 근육이 늘어나거나 수축, 혹은 압력을 받을 때에만 통증이 느껴집니다. 

 


 

지연성 근육통과 근성장

먼저 지연성 근육통이 느껴질 정도로 운동을 했다면 당연히 그만큼 무리를 해서 운동을 했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근육통의 경우 근섬유가 파괴돼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인데, 여기에서 휴식과 식사 등을 통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이전보다 튼튼한 근섬유로 재생됩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근육이 성장하는 근성장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지연성 근육통과 근손실

그렇다면 왜 일부는 지연성 근육통이 오면 근손실이 온다고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지연성 근육통이 있을 때(알이 배겼을 때)에도 근육통이 있는 부위의 운동을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가슴운동을 무리해서 하여 지연성 근육통이, 통증이 느껴지는데도 또 바로 가슴운동을 했을 때와 같습니다. 이런 경우 파열이 일어난 부위에 근육이 뭉쳐 유착되어 오히려 근력이 떨어지는 근손실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연성 근육통이 온 부위는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해주고, 올바른 영양 섭취로 빨리 회복할 수 있게 하는게 자연스럽습니다. 

 


 

올바른 방법

근육은 휴식 때 자라납니다. 운동을 매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운동 루틴을 보면 보통 연일로 같은 부위 운동을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에 하체운동을 했다면 다음 날인 화요일은 하체가 아니라 상체운동을 하는 식이죠. 이런 식으로 스케쥴을 짜는 것 역시 효율적인 근육 성장을 위한 것이죠. 

 


 

마무리 

정리하자면 지연성 근육통은 근성장의 신호라고 할 수 있으며, 지연성 근육통을 느낀다면 해당 부위는 무리해서 운동을 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어야 근손실을 막고 효율적인 근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팔굽혀펴기를 무리해서 한 후에도 다음 날 가슴에 통증이 있거나 하는 것 역시 지연성 근육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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