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라이프

반응형

오랜 시간동안 낮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 의식이 흐릿해진다거나 균형을 잘 잡지 못하게 된 적이 있으신가요? 

 

이러한 증상은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들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들을 알아보고 또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도 알아보도록 합시다. 

 


 

기립성 저혈압이란? 원인 

우선 기립성 저혈압은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저혈압의 한 형태로 의학계에서는 누운 상태에서 측정한 안정 시 혈압에 비해서 일어선 직후 바로 측정한 혈압에서 수축기혈압 >20, 이완기혈압>10mmHg 이상 떨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혈관을 통해 피가 일시적으로 몰려서 제대로 순환하지 못할 경우에 일종의 빈혈증상을 느끼게 되는 것인데요, 주로 혈관수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 고혈압용 약 중 혈관에 작용하는 약을 복용하는 사람,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자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하며 목욕탕에서 뜨거운 물이나 사우나에 오래 들어가 있다가 나올때도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압이 낮아져 발생하기도 하죠.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 

1. 흐릿한 시야 

기립성 저혈압은 장시간 낮은 자세로 있다가 갑자기 일어났을 때 오는 증상으로 사람에 따라서 머리가 핑 도는 느낌을 받으면서 시야가 흐릿해지는 경우도 있고, 시야가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의식이 흐릿해진다 

기립성 저혈압의 증상으로는 의식이 흐릿해지는 것을 꼽을 수 있는데요, 위에서 말한 시야가 흐릿해지거나 혹은 캄캄해지는 것과 동시에 의식이 흐릿해져서 균형을 잡기도 힘들고, 특히 기립성 저혈압이 많이 발생하는 목욕탕같은 경우에는 바닥이 미끄럽기 때문에 자칫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됩니다. 

 

이러한 증상을 겪을때는 정신줄을 꽉 잡고 있어야 되는데 그냥 흘러가는대로 정신줄을 놓아버리면 1~2초 후에 정신을 차렸을때 바닥에 붙어있는 본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 팔, 손발 저림 

심한 경우에는 위의 증상들과 함께 팔이 저리는 느낌을 받거나 팔이 떨리는 느낌, 혹은 실제로 떨리기도 하며 손발이 저리기도 하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도 가끔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겪긴 하지만 손발이 저리거나 팔이 떨리는 증상까지는 나타난적이 없는데요, 사람에 따라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기립성 저혈압의 뜻과 원인, 그리고 증상들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의학계에서는 기립성 저혈압이 실제 젛혈압과는 큰 관련이 없는 것 같다고 추정중이며, 실제 고혈압인 사람도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죠. 

 

또 기립성 저혈압이 당장은 인체에 큰 영향은 없다고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하다는 말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날 경우 뇌손상 발생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최대한 줄이려면 오랫동안 낮은 자세로 있다가 일어나야 할 때 천천히 일어나면 증상들이 완화되며, 또는 이미 급하게 일어났을 경우에는 다시 바로 자세를 낮춰주면 빠르게 증세가 사라집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새로운 글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