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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국내 온라인 쇼핑 플랫폼 쿠팡은 다른 쇼핑몰과 대비했을때 두드러지는 장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로켓배송인데요, 원래는 상품을 주문하면 빠르면 2~3일, 늦으면 더 늦게 상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는게 보통이었습니다. 그러나 쿠팡의 로켓배송 도입으로 인해 현재 많은 상품들을 구매한 당일 혹은 다음 날 받아볼 수 있게 되었죠. 그런데 쿠팡에서 물건들을 살펴보다 보면 로켓배송이 아닌, 제트배송이라는 문구도 보입니다. 그렇다면 제트배송은 무엇이고 로켓배송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쿠팡 로켓배송

먼저 로켓배송은 2014년부터 시작된 쿠팡의 대표 서비스 중 하나로 밤 24시 이전에 주문하게 되면 그 다음 날 안으로 상품이 배송되는 서비스입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쿠팡에서 미리 상품들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종류별로 물류센터에 보관해놓고,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포장 및 출고를 거칩니다. 때문에 기존 상품 생산자 -> 택배사 -> 고객 경로가 아닌, 쿠팡 -> 고객 경로라서 로켓배송 시스템이 가능한 것이죠. 

 


 

쿠팡 제트배송

제트배송은 로켓배송과 마찬가지로 두 가지 경로입니다. 로켓배송이 '쿠팡 -> 고객'이라면 제트배송은 '생산자 -> 고객'입니다. 다만 생산자가 쿠팡의 물류센터를 이용하는 방식이라는 것이죠. 소비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는 사실 로켓배송이나 제트배송이나 별로 차이를 두지 않아도 상품 배송에 걸리는 시간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쿠팡 로켓배송, 제트배송 차이 

위의 이미지를 보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로켓배송의 경우 쿠팡이 단순히 중간 다리역할을 하는게 아닌, 쿠팡에서 생산자로부터 물건을 대량으로 구매하여 쿠팡 물류센터에 보관을 해놓고 있다가, 소비자가 구매를 하면 배송을 시키는 판매자가 쿠팡인 시스템입니다. 반면 제트배송은 쿠팡 물류센터를 이용할 뿐, 판매자는 쿠팡이 아니라 생산자측이죠. 

 


 

마무리 

결국 소비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는 로켓배송이나 제트배송을 딱히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어차피 둘 다 쿠팡 물류센터를 통해 배송되기 때문에 빠르게 배송됩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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