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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알아볼 것은 바로 꼽사리라는 말입니다. 주로 '꼽사리 끼다'로 사용되며, 실제 사용 예시를 살펴보면 "꼽사리 끼지 마라", "왜 꼽사리냐"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꼽사리라는 말은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지, 또 비속어인지 표준어인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꼽사리 뜻 

먼저 꼽사리의 뜻은 곱사리입니다. 곱사리는 '남이 노는 판에 끼어드는 행동'을 뜻하죠. 이 곱사리가 경음화를 거쳐서 꼽사리로 변하게 된 것입니다. 이미 정해진 인원에서 놀고 있는데 다른 누군가가 갑자기 끼어드는 그런 것들을 꼽사리라고 합니다. 

 


 

꼽사리 표준어? 비속어?

많은 분들이 꼽사리는 비속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꼽사리는 표준국어대사전에 등록되어 있는 표준어입니다. 아무래도 '아니꼽다', '꼽다', '꼽 주다', '꼽을 주다'와 같은 말이 비속어이기 때문에 같은 '꼽'이 들어간 말인 꼽사리 역시 비속어일것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꼽사리의 뜻은 남이 노는 판에 거저 끼어드는 일을 의미하지만, 현재는 점차 용례가 많이 확장되었습니다. 단순히 노는 것이 아니더라도 이미 하고 있는 일에 끼어드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이 그냥 얘기를 하다가도 누가 끼어들면 꼽사리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것과 같이 말이죠.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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