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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 알아볼 것은 얼음 얼릴때 생수 vs 수돗물 논란입니다. 가면 갈수록 점점 정수기를 집에 들여놓는 집안이 많아지고 있고, 최근 정수기들은 제빙기의 기능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많은 가정들이 물을 얼음틀에 얼려서 얼음을 제조합니다. 그렇다면 이때 사용하는 물은 생수를 사용하는지, 아니면 수돗물을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의외로 의견이 갈립니다. 그러면 한번 논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얼음 얼릴때 수돗물 vs 생수 논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된 주제이기도 한 얼음 얼릴때 수돗물 vs 생수는 무려 댓글 1,000여개가 달리며 갑론을박이 펼쳐졌습니다. 크게 '수돗물을 사용하는 사람'과 '정수기 물 또는 생수를 사용하는 사람' 이렇게 두 분류로 나뉘었습니다. 그러면서 각자가 주장을 펼칩니다. 

 

수돗물을 사용한다는 주장들은 "어차피 염소는 기화된다", "어렸을 때부터 수돗물을 사용해왔기 때문에 별 생각 없다", "외국이나 그렇게 하지, 우리나라는 아리수라 괜찮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생수 또는 정수기 물을 이용해야 한다는 쪽은 "아리수는 깨끗하지만 수도꼭지는 그렇지 않다", "수돗물 그냥 마시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 "정수기 물이 훨씬 위생적이다" 등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얼음 얼릴때 수돗물 사용해도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별 문제 없다는게 여러 과학자들의 중론입니다. 실제로 여러 해외들을 나가서 수돗물을 틀어 담아보면 뿌옇게 된 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수도시설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오히려 수돗물이 마셔도 안전하다고 홍보하고 있죠. 

그러나 사람들이 불신하는 이유는 공급되는 물은 깨끗할 수 있더라도 물탱크 및 배수관, 수도꼭지 등이 오염되어 있을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사실 그도 그럴게 해당 시설들을 청소하는 것에 대해서는 생각도, 해본 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보니 막연하게 더러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인해 수돗물을 음용하거나 먹는데 사용하는게 거부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만약 수돗물이 오염되어 있는 것에 신경쓰는 사람들이고, 해당 논리라면 조리를 할 때 수돗물을 사용하는 식당들이라 외식은 불가능하고, 밥을 짓기 위해 쌀을 씻을 때 사용하는 물이나 라면이나 국 종류를 끓일 때도, 설거지를 할 때에도 생수를 사용해야 합니다. 씻을 때 역시 생수로 씻지 않는 이상 이들은 오염된 물로 씻는 셈이죠. 

음용하는 것과 설거지 및 씻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외식 및 라면이나 국거리를 조리할 때도, 쌀을 씻을 때의 경우는 수돗물을 섭취하게 됩니다. 그건 또 끓이니까, 열을 가하니까 괜찮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이야기하면 어떠한 과학적인 실험 결과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반박은 할 수 없기에 사실상 자신이 원하는 대로 얼려 드시면 됩니다. 어디까지나 정답이 없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마무리

스마트폰이 화장실 변기보다 더럽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수돗물 vs 얼음 이야기를 하다 이 이야기를 꺼내는 이유는 우리는 일상에서 굉장히 많은 세균을 접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몸이 멀쩡히 잘 굴러가는 이유는 몸 안에서 면역기능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돗물에 설령 세균이 있다고 하더라도 심각하게 많지 않은 이상은 우리 몸 안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면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고 다음번에는 또 다른 글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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